사회수요 변화에 발맞춘 교육 단계별 교육혁신 계획 높이 평가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국립공주대(총장 임경호)가 2024년 국립대학육성사업 성과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역대 최다 금액인 148억 95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A등급을 받은 국립공주대는 사회수요 변화에 대응할 미래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융·복합 교육과정 활성화 △학생 전공 선택권 강화 △학생 진로선택 지원 강화 △디지털 교수·학습 혁신의 4대 추진과제를 설정하여 교육혁신 추진 로드맵을 제시했다.
특히 학생 전공 선택권 강화를 위해 2025학년도부터 모집인원의 29.2%인 523명을 자율전공학부로 모집하고, 학생 진로설계를 지원할 멘토학과와 멘토교수를 지정하는 등 입학 전부터 단계별 촘촘한 관리지원 체계를 마련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임경호 국립공주대 총장은 "학생 중심 학사구조 개편, 입학부터 졸업까지 교육단계별 교육혁신 계획을 실천하는 데 전 구성원 역량을 결집 하겠다"라며 "충남 유일의 국립대학이자 혁신 거점으로서 국립공주대가 미래사회에 대응할 디지털 융.복합 혁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정남수 기획처장도 "공주, 천안, 예산으로 캠퍼스가 분리된 물리적 제한에도 캠퍼스 간 교육의 질 격차를 줄이기 위해 노력한 점이 좋은 평가로 이어진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국립공주대 학생 모두가 동등하게 높은 수준의 교육을 받도록 힘 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대학육성사업은 지역균형발전의 거점으로서의 국립대학을 비전 삼아 국립대학의 자율적 혁신으로 경쟁력 및 책무성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부 일반재정지원사업이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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