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고독사 예방업무 담당자 간담회 실시

서천군이 지난 13일 고독사 예방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효율적인 업무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 서천군

[더팩트ㅣ서천=노경완 기자] 충남 서천군(군수 김기웅)은 지난 13일 고독사 예방업무 담당자들의 원활한 업무처리를 위해 읍면 담당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7월부터 시작한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 추진과 관련해 신규사업에 대한 안내 및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서천군은 고독사 예방을 위해 △휴대폰 사용량 분석 등을 통해 이상징후를 파악하는 서천살피미 △AI를 활용한 자동안부전화 안녕하세U △주민 협력 공동안부서비스 가치 있는 투데이 △정기적 음료지원 안녕한 서천살기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오는 9월부터 지역 특성에 맞는 고독사 위험군 생활개선지원, 사회적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최근 혼인, 부양에 대한 가치관 변화와 1인 가구 급증 등으로 고독사가 늘고 있다"며 "함께 살며 누구도 소외당하지 않도록 예방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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