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전북지역본부가 서천군을 찾아 호우피해 주민을 위해 성금을 기탁하고 기탁식을 갖고 있다. / 서천군
[더팩트ㅣ서천=노경완 기자] 한국가스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안준영)가 지난 12일 충남 서천군을 찾아 호우피해 주민을 위한 성금 628만 원을 기탁했다고 군이 13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군민에 도움을 주기 위해 한국가스공사 전북지역본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안준영 본부장은 "직원들이 모은 작은 정성과 마음이 피해 주민들에게 도움과 위안으로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피해 군민을 살뜰히 살피고 도움의 손길을 건네주신 한국가스공사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이번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국재해구호협회로 전달돼 피해복구를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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