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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국제공인 잔류농약 분석능력 평가 '우수'

  • 전국 | 2024-08-13 10:55

영국 식품환경연구청 국제분석능력평가에서 우수 인증
세계 57개 기관 중 국제분석능력평가에서 최고 수준


부여군 농산물안전분석실 전경. /부여군
부여군 농산물안전분석실 전경. /부여군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영국 식품환경연구청이 주관하는 국제공인 비교숙련도 평가프로그램인 농산물 잔류농약 분석 능력 평가에 참여해 우수 인증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국제분석능력평가(FAPAS)는 1990년부터 운영을 시작해 국제적으로 인지도와 신뢰도가 높아 세계 각 국가의 정부, 대학, 민간 공인분석 기관 등이 분석 능력을 인정받고자 참여하고 있다.

부여군 농산물안전분석실은 굿뜨래 농산물의 체계적인 안전성 분석관리를 위해 지난 5월에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하였으며, 전 세계 57개 기관 중 최고 수준의 표준점수 평균 0.1 이하를 획득해 우수 분석기관으로 인정받았다.

평가 방법은 제공받은 시료를 분석 후 결과를 제출하면 참여기관들의 표준점수를 산출해 표준점수가 ±2 이내면 만족, ±2~±3이면 의심, ±3을 초과하면 불만족 단계로 구분해 평가한다. 값이 0.0에 가까울수록 분석 결과가 우수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편 부여군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잔류농약 463개 성분과 중금속인 수은, 납, 비소, 카드뮴은 물론 대장균군, 대장균, 일반세균 등 유해 미생물 분석을 위한 정밀 분석 장비를 갖추고 농산물 출하 전과 유통단계의 농산물을 무상으로 분석·지원하고 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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