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시설 비롯 안전취약시설 총 107개소를 민‧관 합동 점검
정읍시는 이번 점검에서 열화상카메라, 드론, 멀티미터 등 첨단 과학기술 장비 88대를 활용하여 60개소를 점검했으며 이러한 점검 실효성 확보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 정읍시
[더팩트 | 정읍=곽시형 기자] 전북 정읍시는 2024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4월 22일~6월 21일)에서 전북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이번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노후시설을 비롯한 안전취약시설 총 107개소를 민‧관 합동으로 점검했다.
건축, 소방, 전기, 가스 4개 분야에 걸쳐 실시한 점검 결과, 31개소에 대해 현지 시정 및 보수‧보강 조치를 요청했고, 그 중 18개소에 대한 조치가 완료됐다. 나머지 13개 시설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관리와 예산 확보를 통해 후속조치 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열화상카메라, 드론, 멀티미터 등 첨단 과학기술 장비 88대를 활용하여 60개소를 점검했으며 이러한 점검 실효성 확보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민간예찰단과 함께 시민들이 직접 가정 안전진단을 시행할 수 있도록 자가 안전 점검표를 배포해 시민들의 안전의식 향상과 안전문화 확산에도 기여했다는 점이 긍정적인 평가로 이어졌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점검에 참여해준 민간 전문가들과 자발적으로 참여한 시민들의 공로"라며 "앞으로도 안전 문화 확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scoop@tf.co.kr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