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부터 얼리버드 티켓 판매…경기도민 얼리버드 제외 1일권 티켓 20% 할인
[더팩트ㅣ수원=진현권 기자] 경기도 인디뮤지션들의 최대 축제인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4’가 오는 10월 12~13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열린다고 13일 밝혔다.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4'는 경기도·파주시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다.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총감독은 살아있는 기타의 전설이자 락밴드 시나위 리더인 기타리스트 겸 작곡가 신대철이 맡아 진행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의 1차 라인업을 보면 YB, 노브레인, 크랙샷, 터치드, 카디, 롤링쿼츠, 신스네이크, 더픽스, 1DB(원디비), 왓애버댓민즈, 코토바 등 국내를 대표하는 신구 뮤지션들이 눈에 띈다.
무엇보다 국내 첫 내한을 앞둔 브라질 출신 Vitalism(바이탈리즘)이 해외 초청 아티스트로 첫 번째 이름을 올려 더 큰 기대감을 주고 있다. 오는 23일 추가 라인업을 공개해 국내외 30여 개 팀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얼리버드 티켓을 판매한다. 얼리버드 티켓은 25% 할인된 2일권(7만 5000원)을 판매하며, 23일부터 1일권(5만 원)이 판매될 예정이다. 경기도민이면 얼리버드를 제외한 1일권 티켓 20% 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다.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은 코로나19로 공연 무대를 갖기 어려웠던 인디 뮤지션들과 다양한 문화생활에 목말랐던 관객들을 위해 2021년 비대면 온라인 형태로 시작돼 지난해에는 1만 7000여 명, 외부 부대행사까지 포함하면 5만 5000여 명의 관객이 방문하며 가을 대표 음악 페스티벌로 자리잡았다.
김상수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매해 관객 수가 비약적으로 증가하는 만큼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이 국내를 대표하는 음악 페스티벌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며 "올해도 안전하고 멋진 무대로 음악 팬을 찾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뮤직’ 사회관계서비스망(SNS)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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