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질 높이고, 관광·체육의 요람 조성 등 지역발전 포부 밝혀
[더팩트 | 정읍=곽시형 기자]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국회의원(전북 정읍시·고창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현장 중심형·지역 밀착형’ 지역 활동 대표 브랜드 토방청담(土訪聽談)이 정읍시 신태인읍에서 지난 10일 개최됐다고 윤준병 의원실이 12일 밝혔다.
토방청담은 주민과 격의 없는 정담을 나눈다는 취지로 시작된 소통 활동으로 윤 의원의 지역구 정읍시·고창군 37개 읍·면·동을 매주 토요일마다 방문하여 주민들의 애로사항과 민원을 청취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열린 토방청담은 신태인읍 북부노인복지관에서 진행됐으며 폭염에도 신태인읍 주민과 지역구 의원 4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토방청담은 국회의원의 의정활동을 밀착취재하며 소개하는 국회방송 ‘국회의원 25시’ 촬영과 함께 진행되어 그동안 정읍·고창의 해결사로 활약해 온 윤의원의 의정활동 모습이 가감 없이 담겼다.
토방청담에서 신태인읍 주민들은 평소 생활하면서 불편을 겪고 있는 애로사항과 신태인읍 발전을 위한 민원을 현장에서 건의했다. 이날 제시된 건의사항은 △신태인읍 도시가스보급 추가확대 △북부노인복지관 식당 및 화장실 증축 △신태인읍 중앙로 소방도로 개설 △청소년 시설 확충 및 지원 강화 △쌀값 안정화 △경관 농업 관련 국가하천 규제 완화 △파크골프장 인근 도로 확포장 △도로 선형 개선 △신태인 노인분회 앞 주차장 확보 등이었다.
윤준병 의원은 신태인읍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경청하고, 직접 메모하면서 주민들의 의견에 대한 진행 상황 등 추가적인 피드백을 약속했다. 21대 때부터 신태인읍 도시가스 공급사업과 신태인읍 파크골프장 설치·확장으로 신태인읍 발전을 이끈 윤 의원은 앞으로의 지역발전 방향으로 ‘동진강 회복 프로젝트’를 소개하며 지역발전을 위한 포부를 밝혔다.
‘동진강 회복 프로젝트’는 윤 의원의 22대 총선 1호 공약으로 만석보 쉼터 주변 관광을 명소화하고 용호천 둘레길을 조성하여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관광·체육 활성화를 통해 지역 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윤 의원의 의지가 담긴 공약이다. 토방청담 민원청취 이후 윤 의원은 화호리 포룡마을 수해상습지와 동진강 만석보 쉼터 역사 관광 조성 예정지 등 현장을 둘러보고 신태인 상가 등을 찾아 주민과의 소통을 이어 나갔다.
윤준병 의원은 "21대에 이어 22대에도 해결하는 정치로 신태인읍의 변화를 이끌 것"이라며 "오늘 논의한 내용은 면밀하게 검토한 후, 관계기관과 협의해 주민들의 불편을 해결하고, 신태인읍 변화를 위한 초석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외에도 윤준병 의원은 21대 임기부터 현재까지 국비사업 예산으로 △신태인처리구역 하수관로 정비사업(총사업비 122억 원, 계속사업비 확보) △신태인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총사업비 80억 원, 계속사업비 확보) △도시재생예비사업(시끌시끌와글와글 신태인)(총사업비 1.2억 원) △생활밀착형 숲 조성(신태인체육관 쉼터정원)(총사업비 4.7억 원) △신태인보건지소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사(총사업비 3.1억 원), 특교세로 △정읍 신태인초등학교 본관 외벽보수(교육특교세 10억 원) △신태인배수펌프장 개거정비(행안부특교세 10억 원) △괴동저수지 보수보강공사(행안부특교세 4억 원) 등 신태인읍을 위한 국비 예산을 확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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