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음식점 위생 환경 개선 청소비 지원

12~30일 접수…60개 업소에 최대 50만 원 지원

음식점 위생환경개선 청소비 지원사업 안내문./부천시

[더팩트｜부천=김동선 기자] 경기 부천시는 음식점 위생 수준을 향상하고 안전한 외식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음식점 위생 환경 개선 청소비 지원사업 대상 업소 60곳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접수 기간은 오는 12일부터 30일까지며, 업소별로 조리장 환기시설과 객석 바닥, 벽 등 업소 내부 청소비용 최대 50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중 영업장 면적 100㎡ 이하 소규모로 부천시에서 1년 이상 운영한 업소다.

사업 대상업소는 1차 신청자격 검토와 서류심사를 거친 후 2차 심사기준에 따라 우선순위를 결정하고 필요 시 현장조사를 실시해 선정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영업자는 신청서, 견적서 등의 구비서류를 부천시청 식품위생과로 방문하거나 안내에 따라 우편, 팩스,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부천시 관계자는 "음식점 위생 환경 개선 청소비 지원사업으로 조리장 등 업소 위생 환경을 개선해 식중독 예방과 시민들의 만족도 향상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vv8300@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