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청 전경./이천시
[더팩트ㅣ이천=유명식 기자] 경기 이천시는 이천사랑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정책 수당인 출산축하금과 산후 조리비의 사용처를 확대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현재 출산축하금 100만~500만 원, 산후 조리비 50만 원을 이천사랑지역화폐로 지급하고 있다.
지금까지 출산축하금은 이천지역화폐 가맹점에서, 산후 조리비는 이천지역화폐 가맹점과 이천 산후조리원, 공공산후조리원(여주, 포천)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다.
시는 사용처 제한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출산축하금 사용처에 하나로마트를 포함했고, 산후 조리비는 도내 모든 민간 산후조리원과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기관에서 지역, 매출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산후 조리비는 이달 14일부터, 출산축하금은 이달 안에 하나로마트를 등록해 사용할 수 있게 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출산가정이 출산축하금과 산후 조리비를 편하게 사용할 수 있게 사용처를 확대했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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