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가 재난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안전총괄과 직원 및 상황실 당직근무자들에게 재난상황 발생 대비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 보령시
[더팩트ㅣ보령=노경완 기자] 충남 보령시(시장 김동일)는 9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안전총괄과 직원 및 상황실 당직근무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재난상황발생 대비 및 상황보고 전파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인원별로 회차를 나눠 4주간에 걸쳐 진행되며 최근 폭염 및 소낙성 강우에 대비해 상황관리 취약 시간대인 평일 숙직과 휴일 당직근무자를 대상으로 재난상황보고·전파 등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직접 NDMS(국가재난관리시스템)를 이용해 신속하게 재난 상황접수 및 보고, 재난문자 발송, PS-LTE(재난안전통신망)사용방법 등을 교육하고 근무자 유의·당부사항도 전달했다.
또한 상황전파 메신저를 통해 재난상황을 가정한 훈련메시지가 불시에 전송되면 보고서 작성 및 모의 재난문자를 발송하는 등 상황근무자의 보고 전파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호 보령시 안전총괄과장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동대응을 위해 근무자들이 상황전파시스템 운영방법 및 훈련절차 등을 숙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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