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한 도로서 시외버스 불…버스기사·승객 등 10여 명 대피

부산의 한 도로에서 운행 중인 시외버스에서 불이 났다./부산소방재난본부.

[더팩트ㅣ부산=조탁만 기자] 부산의 한 도로에서 운행 중인 시외버스에서 불이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9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47분쯤 부산시 북구 만덕동에 있는 만덕성당 앞 도로에서 운행 중인 시외버스에 불이 났다.

이 불로 버스 기사와 승객 12명이 대피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30여 분 만에 불을 껐다.

소방 등 당국은 버스 엔진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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