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주거시설 및 창직 창작 공간 조성·청년 일자리 지원 등 높은 평가
함양군은 지난 2월 26일 청년정책 네트워크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함양군 청년정책 네트워크’ 발대식을 가졌다./함양군
[더팩트ㅣ함양=이경구 기자] 경남 함양군은 청년 정책이 대외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으며 국회사무처 소관 청년과미래에서 주관하는 ‘2024년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소통대상 분야 우수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2018년부터 청년들을 위한 정책과 입법, 소통 등 탁월한 업적으로 청년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노력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하기 위해 제정한 것으로 청년친화선정위원회에서 청년이 직접 선정해 의미가 남다르다.
함양군은 청년 주거시설 및 창직·창작 활동 공간 조성, 청년 일자리 및 창업 지원, 청년농업인 육성 네트워크 활성화 등 청년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청년 삶의 질 개선을 위한 4개 분야 26개의 사업 등 다양한 정책 추진 실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민선8기 ‘힘찬도약! 함께여는 함양’이란 비전으로 다양한 청년정책을 펼치고 있다. 또 청년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청년정책 네트워크를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9월 청년의 날 기념행사도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올해 처음으로 전국 단위의 청년친화헌정대상을 수상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청년들의 다양한 수요에 부응하는 함양만의 청년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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