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시흥=김동선 기자] 경기 시흥시중앙도서관이 인문학 프로그램 '미술, 인간의 무늬(人文)를 그리다'를 오는 20일부터 11월 5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총 12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서양미술사의 시대별 흐름을 살펴보고, 개인의 미술 감상법을 찾는 시간을 제공한다. 또한 10월 19일에는 미술 전시회 현장 관람도 계획돼 있어 직접 작품을 감상하는 기회가 주어진다.
강의는 진성섭 아레테인문연구소장이 맡으며,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시흥시중앙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시흥시중앙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24년 지혜학교' 공모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도서관 지혜학교'는 인문학적 성찰을 통해 삶의 지혜를 체득하는 강좌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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