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사회복지협의회가 고령층 어르신들을 찾아 감염병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서천군
[더팩트ㅣ서천=노경완 기자] 충남 서천군 사회복지협의회가 지난 2일부터 마산면 고령층 어르신 80명에게 진드기 기피제, 모기향 등 감염병 예방 물품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서천군보건소와 마산면, 주민자치회가 협력해 서천군 노인복지관 생활지원사들과 함께 건강 취약 어르신에 1대 1 감염병 예방교육도 실시했다.
특히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려면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야외 활동 시 긴바지, 긴소매, 모자, 양말 등 착용 △진드기 기피제 사용 △농작업과 야외 활동 후 몸 씻기 △작업복 따로 세탁 등 예방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이문영 서천군보건소장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야외 활동 후 2주 이내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에 방문해 진료받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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