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아트빌리지 한옥마을서 10·24일 ‘한옥 밤마실’ 운영
한옥 밤마실 안내문./김포문화재단
[더팩트|김포=김동선 기자] 경기 김포문화재단은 시민들이 고즈넉한 한옥에서 여름밤 정취를 느끼며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오는 10일과 24일, 운양동 김포아트빌리지 한옥마을에서 여름맞이 야간 개장 프로젝트 ‘한옥 밤마실’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 행사는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한옥 밤마실에서는 지역 청년들의 농산물 장터 ‘소소마켓’과 지역 예술가 수공예품 장터 ‘아트마켓’이 운영되며, 김포아트빌리지 한옥 공방들이 함께 밤을 밝혀줄 예정이다.
한옥마을 창작 3, 4, 5동에서 진행 중인 기획전시 ‘학교종이 땡땡땡’전은 저녁 8시까지 연장 운영되며, 김포문화재단 누리집 사전 접수를 통해 10일 오후 5시부터 전시연계 프로그램 ‘가족올림픽’을 진행한다.
24일에는 오후 6시부터는 천현정 무대에서 기타리스트 김나린, 어쿠스틱 밴드 ‘닮은’, 마임퍼포머 ‘클라운쏭’이 버스킹을 선보인다.
또한 야간개장일 오후 5시부터 ‘소소마켓’, ‘아트마켓’ 또는 한옥공방(식당, 카페, 편의점 등 편의시설 포함)을 이용하고 구매영수증을 제시하면 선착순 100명에게 물고기 조명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계현 김포문화재단 대표는 "가족, 지인들과 함께 잠시나마 무더위를 잊고 한옥마을에서 여름밤의 정취와 낭만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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