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등 신속한 민원 처리와 사후 관리 위한 현장 대응 통합 앱 교육
6일 중구청에서 진행된 '재난 대응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교육 모습. / 대전 중구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김제선)는 6일 대회의실에서 중구가 실증사업 중인 ‘재난대응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을 대전 0시 축제에 활용하기 위한 직원 교육을 실시했다.
‘재난대응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은 라미랩㈜,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대전 중구청이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실시간 현장 보고 및 자료 공유, 재난대응 의사결정 지원시스템 등을 실증 개발 중에 있다.
이날 교육은 대전 0시 축제 지원을 위해 마련된 특별전담팀 8개 부서담당자와 현장근무자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재난대응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추진 현황 △재난대응 커뮤니케이션 통합 앱 소개 △특별전담팀 부서별 운영 방법 등으로 이뤄졌다.
중구는 이번 교육으로 축제 기간 중 발생하는 민원을 실시간으로 공유해 신속하게 민원을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축제 종료 후에는 민원 발생 사유를 데이터로 정리하여 향후 대응방안 마련과 대전효문화뿌리축제 등 대형 행사 진행 시에도 유사 민원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준비할 계획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 지역을 찾아주시는 방문객들의 안전이 가장 최우선 되어야 한다"며 "많은 분들이 축제를 즐기고 또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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