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분야별 현장 점검으로 미비점 완벽 대비…축제 지원체계 구축 완료
대전 0시 축제 최종 현장 점검을 하고 있는 박희조 동구청장. / 대전 동구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코앞까지 다가온 ‘2024 대전 0시 축제’ 개최를 앞두고 지난 5일 최종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박 청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현장 방문은 행사 개최지의 환경, 교통, 노점상 등 분야별 주요 사항을 점검하고 미비점에 대한 선제적인 해결책을 도출하고자 실시됐다.
주요 점검 사항은 △‘동구야 0시까지 놀자’ 운영 구역 △주요 불법 주‧정차 구역 △인파 밀집 예상 구간 △노점상 주요 단속 구간 △집중 환경 정비 구간으로 각 부서에서 중점 추진하는 현안 사항을 공유하고, 문제 발생에 대한 대응책과 대전시와의 업무 연계 체계를 확인했다.
구는 향후 분야별 상황실 운영과 비상연락망 체계 확립, 당직 근무 인원 증원 등 신속한 현장 상황 대처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발견된 미비점에 대해 신속한 대응책을 마련하고, 축제가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유관부서와 함께 축제 지원체계 확립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지난 7월 실시한 1차 현장 점검에서는 축제 먹거리존인 동구야놀자, 한방에 먹방, 건맥페스타 등 참여 상인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고 의견을 청취했으며, 2차 현장 점검에서는 축제장 일대의 사전 위생점검과 자정결의 대회를 개최하며 현장 소통형 점검을 진행한 바 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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