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찰 통한 조기발견과 빠른 방제로 과수화상병 확산 차단해야"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이 1일 당진 과수화상병 매몰지를 점검하고 있다. /당진시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는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이 지난 1일 순성면 사과 과수원과 과수화상병(이하 화상병균) 공적 방제 완료 현장을 방문하고 당진지역 과수농가들과 당진시농업기술센터에서 간담회를 가졌다고 2일 밝혔다.
간담회에서 권 청장은 ""장맛비와 무더위로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화상병균 전파와 감염에 취약한 상황"이라며 "예찰을 통한 조기발견과 확산 차단을 위한 빠른 방제"를 강조했다.
특히 국지적 집중호우로 공적 방제가 완료된 매몰지의 토사가 유출되거나 매몰된 나무가 노출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당진시는 지난 5월 14일 신평면 소재 사과 과수원서 첫 확진 사례가 나온 이래 7월 31일 기준 과수농가 11곳 4.85㏊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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