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왕, HXD화성개발 상승…HS화성, 서한 하락
2024년도 시공능력평가에서 ㈜태왕이 전년대비 7계단 상승한 60위를 기록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다. 사진은 태왕 사옥./ ㈜태왕.
[더팩트ㅣ대구=김승근 기자] 2024년도 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에서 대구에서는 4개 업체가 전국 100위권에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가 31일 발표한 2024년도 전국 건설업체시공능력평가에 따르면 대구에서는 ㈜태왕, HXD화성개발, 서한, HS화성이 100위권에 들었다.
특히 ㈜태왕은 전년 대비 7계단 상승한 60위로 꾸준한 상승세를 유지했다.
또 HXD화성개발도 지난해 12계단 하락에서 올해 19계단 상승하며 93위를 차지, 100위권 재진입에 성공했다.
하지만 HS화성은 전년 대비 4계단 하락한 47위, 서한은 3계단 하락한 51위를 각각 기록했다
시공능력평가는 국토교통부가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라 매년 등록된 전국 건설업체의 △시공실적 △경영상태 △기술능력 △신인도 등을 종합 평가해 발주자가 적정한 건설업체를 선정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시공능력평가 결과는 8월 1일부터 적용되며, 공사발주시 입찰 자격 제한, 시공사 선정, 신용평가, 보증심사 등에 활용된다.
한편 2024 시공능력평가에서 전국 1위는 지난해에 이어 삼성물산이었으며 2위는 현대건설, 3위 대우건설, 4위는 현대엔지니어링이며, 디엘이앤씨가 전년대비 1계단 상승한 5위를 기록했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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