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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임실홍실 고추' 수매 본격화…1450톤 매입 예정

  • 전국 | 2024-07-30 15:46

8월 15일까지 고객센터 등 통해 구매

심민 임실군수(가운데)가 수매한 홍고추를 살펴보고 있다. /임실군
심민 임실군수(가운데)가 수매한 홍고추를 살펴보고 있다. /임실군

[더팩트 | 임실=최영 기자] 전북 임실군이 전국적인 명성을 확보하고 있는 대표적인 농산물 '임실홍실 고추' 수매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30일 임실군에 따르면 지난 25일부터 관내 691농가를 대상으로 수매를 시작했는데, 오는 9월 30일까지 2개월간 약 1450톤을 수매할 계획이다.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홍고추를 재배지에서 꼭지 제거한 상태로 공장에서 수매하고 있다. 엄격한 검수를 통해 수매한 최고 품질의 홍고추를 3회 고압으로 살균, 세척한 후 저온(50~60℃)에서 3시간 건조한다.

또한 HACCP 지정을 받은 위생 설비에서 쇳가루 제거, 자외선살균, 금속검출기를 통해 생산된 최고급 고춧가루는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다.

관내 농가가 생산한 홍고추가 수매 대상이며, 신미도 분석을 통해 엄선된 최고급 품종으로 맛과 품질을 관리하고 있다. 또한 출하 농가를 대상으로 GAP 인증을 취득해 안전성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임실홍실 고추는 전국적인 명성을 확보한 대표 브랜드로 고춧가루 구입을 원하는 소비자는 8월 15일부터 임실고추엔농산물가공판매 직영 판매장(임실군 성수면 춘향로 2399) 또는 홈페이지와 고객센터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심민 임실군수는 "최적의 자연환경에서 자란 최우수 품질 고추와 까다로운 가공 공정이 어우러진 명품 고춧가루다"며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임실 고추가 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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