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0회 9900만원 기탁
롯데칠성음료가 30일 장학금 1400만 원을 당진장학회에 기탁했다. /당진시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30일 지역 인재 육성 장학금 1400만 원을 재단법인 당진장학회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은 오성환 당진장학회 이사장과 하용연 롯데칠성음료 지방권 도매부문장 등 주요 관계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장학금은 2015년에 당진시와 맺은 업무협약에 따라 시에서 판매된 ‘처음처럼' 소주 1병당 30원씩 적립해 마련했으며 현재까지 10회에 걸쳐 총 99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하용연 롯데칠성음료 지방권 도매부문장은 "당진시민들의 롯데칠성음료에 대한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을 보답하는 뜻에서 2015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성환 당진장학회 이사장은 "당진의 인재 육성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지역인재들이 꿈을 펼치고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좋은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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