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 작업환경 및 대기환경 개선, 에너지 절감 등 1석 3조 효과
작업 근로자가 유성구 공용차량에 전자적 매연저감장치를 설치하고 있는 모습. / 대전 유성구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매연 및 미세먼지 등 환경오염원을 원천적으로 줄이기 위해 청소차량 11대에 친환경 전자식 매연저감 장치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장치는 조달청에서 혁신제품으로 선정된 지역 벤처기업 ㈜아라온의 친환경 전자식 매연저감 장치로 연소 조건을 개선해 차량 매연을 60% 이상 줄이고 연비를 3% 이상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다.
유성구 관계자는 "매연저감장치 설치를 통해 매연으로 인한 청소차량 작업자의 근로환경 및 대기환경을 개선하고 예산절감 효과 또한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향후 구 전체 공용차량에 매연 저감장치를 설치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 개발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