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경주시 외동읍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이 진화를 진화를 준비하고 있다./경북소방본부
[더팩트ㅣ경주=김채은 기자] 경북 경주에서 화재가 잇따라 1억 94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27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49분쯤 경주시 외동읍의 한 자동차 차체 제작 공장에서 기계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이 불로 공장 일부(300㎡)와 컨베이어벨트 1대, 프레스기 4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억 88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앞서 같은 날 오전 10시 6분쯤 경주시 사정동의 한 가설건축물에서 담뱃불 취급 부주의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이 불로 건축물 차광막 일부(15㎡)와 오토바이 4대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67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들 화재에 대한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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