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2000만 원 융자
남원시청 전경. /남원시
[더팩트 |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가 무주택 신혼부부 및 청년의 주거안정을 위해 임대보증금 무이자 지원 사업을 지난 2월 1일부터 추진하고 있다.
26일 남원시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으로 남원시에 주민등록상 거주하고 있는 무주택 신혼부부 및 미혼 청년 중 LH와 전북개발공사가 운영중인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하거나 신규입주가 확정된 자이다.
지원금액은 계약금을 제외한 임대보증금에 대해 최대 2000만 원까지 무이자로 융자해 준다. 지원기간은 기본 최초 2년에 2회 연장이 가능해 6년이며 자녀 수에 따라 1자녀 가구는 2년을 추가해 8년까지 2자녀 이상 가구는 4년 연장해 최대 10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공공임대주택 임대차계약서, 신청서, 혼인관계증명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남원시 건축과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남원시 관계자는 "젊은이들의 주거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한 사업이다"며 "청년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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