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이 함께 만드는 마을관리소
25일 당진시 고대면 마을관리소 개소식 장면. /당진시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는 지난 25일 충남에서 처음으로 고대면에 마을관리소를 개소했다고 26일 밝혔다.
고대면 마을관리소는 고대커뮤니티센터 내에 있으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추진 사업으로는 간단 집수리 서비스, 공구대여 서비스, 공간 공유 서비스가 있다.
특히 고대면 마을에 빨래방이 없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주민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빨래방 서비스(대형 세탁물 수거, 세탁, 건조, 배달)도 제공한다.
지역 주민 스스로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고 생활 불편에 따른 복지서비스를 특화사업으로 발굴해 마을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점차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또 앞으로 주민 스스로 마을 문제를 발견하고 마을의 복지 문제를 마을 안에서 해결하는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한 플랫폼’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이남길 당진시 농업정책과장은 "마을관리소가 주민과 가까운 곳에서 일상을 함께하며 주민 생활편의 증진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궁금한 사항은 고대면 마을관리소로 문의하면 된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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