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1층 로비서 '지구·동물·사람' 주제 사진·영상 전시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배곧도서관 전시회 모습./시흥시 배곧도서관
[더팩트|시흥=김동선 기자] 경기 시흥시 배곧도서관은 1층 로비에서 약 3주간 잡지 '내셔널 지오그래픽(냇지오)'과 지구·동물·사람을 주제로 한 사진·영상 전시회를 8월 8일까지 개최한다.
26일 시흥시에 따르면 배곧도서관과 냇지오가 협업한 이번 전시회는 지구에서 동물의 삶이 위협받고 있는 이유와 인류가 지구의 미래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이용자들이 생각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전시회 공간에는 안내 부스를 마련해 '냇지오'에 관심 있는 이용자들을 위한 세계 지도 증정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과월호 잡지들도 비치해 도서관 내에서 자유롭게 읽을 수 있다.
'냇지오'는 자연과 환경, 동물 등 매달 다양한 주제를 높은 품질의 사진과 함께 다루는 교양지로, 아동층을 위한 '내셔널 지오그래픽 키즈'도 발간하고 있다.
냇지오 관계자는 "8월에 배곧도서관에서 진행될 '벅스리움 특별전시전' 관련 현장을 방문했을 때 배곧도서관의 시설 규모와 내부 구조가 굉장히 인상적이었다. 이후 '냇지오' 별도의 전시회를 도서관 측에 제안했다"고 밝혔다.
배곧도서관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잡지와 인연을 맺을 수 있게 돼 기쁘다. 시흥시민들이 냇지오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이벤트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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