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 김시온 주무관, 과기부 공모 선정 국비 48억 원 확보
[더팩트|오산=김원태 기자] 경기 오산시는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업무 추진으로 성과를 창출한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오산시는 총 18건의 적극행정 사례를 접수, 시민과 직원 의견 등을 반영한 사전심사를 거쳐 5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해 지난 18일 적극행정위원회 최종심사를 통해 우수공무원 5명(최우수1, 우수1, 장려1, 노력2)을 선발했다.
심사 결과 스마트교통안전과 김시온 주무관이 최우수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됐다. 김 주무관은 민간기관과 협력해 지능형 영상감시 성능 자율 개선형 기술개발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에 지원해 국비 48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밖에 △우수: 교통정책과 김중구 주무관(민·관 협력을 통한 개인택시 야간 운행 활성화) △장려: 지역경제과 정찬욱 주무관(오산상공회의소와 협력체계 구축으로 지자체 주도 국가기술자격 상설시험장 설치) △노력: 수도과 오영애 주무관(홈페이지 구축으로 수도일일사용량 제공과 누수방지 및 시민안전 이상징후 체크), 청소자원과 고아라 주무관(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줄이기(change100)실천)이 우수공무원으로 뽑혔다.
시는 적극행정 동기부여를 위해 이번에 선발된 우수공무원에게 표창, 인사가점, 포상휴가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이권재 시장은 "앞으로도 조직 내에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업무 자세를 더욱 확산시키고 활성화해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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