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와 드론작전사령부 관계자들이 교류 협력 협약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KAI
[더팩트ㅣ사천=이경구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는 국군 드론작전사령부와 유·무인 복합체, 드론, AAV(미래비행체), 차세대 무인기 분야에서의 교류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KAI의 CS센터장 이상재 전무와 드론작전사령부 김용대 사령관을 비롯해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을 계기로 KAI와 드론작전사령부는 유·무인 비행체 분야의 기술 발전을 위한 민·군 교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며 이를 위한 상호지원을 다짐했다.
KAI는 유·무인 복합체계(MUM-T) 기술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정보 공유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드론 및 미래비행체 분야에 대한 드론작전사령부의 제안과 지원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은 드론 및 미래비행체 발전에 대한 공동세미나, 연구개발 과제 협력 등 교류를 확대하고 무기체계 기술 발전을 위한 전략적 협력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KAI는 현재 헬기와 공중발사형 드론을 연계한 '유무인복합체계(MUM-T)'와 전투기와 무인기, 위성이 통합 연계된 '차세대 공중 전투체계(NACS)' 기술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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