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평택=김원태 기자] 동요 '노을'의 고향인 경기 평택에서 열리는 '노을동요제'의 전야제 행사인 '제5회 평택시민동요부르기대회'가 오는 9월 27일 오후 6시 평택시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25일 평택문화원에 따르면 '제5회 평택시민동요부르기대회'는 평택시에 거주하는 학생, 성인, 동료, 가족 등 개인·단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평택시민동요부르기대회의 취지는 많은 시민이 동요를 통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것으로, 심사 배점은 참가팀의 가창, 율동, 조화, 관객 반응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상한다.
특히 가족, 친구, 직장 동료, 단체 구성원 등 중창팀에게는 독창보다 가산점을 부여한다.
기존에 발표된 동요라면 어떤 곡이든 부를 수 있고, 중복 신청이 가능해 1팀이 2곡 이내까지 신청할 수 있다. 경연은 피아노 반주로 진행되며, 개별 반주와 함께 참가하거나 주최 측에 반주를 요청해도 된다.
독창 또는 15명 이내의 중창팀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15팀 내외로 대회가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노을동요제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는 9월 2일부터 4일 오후 6시까지 신청하면 되고, 본선 진출 확정 공고는 9월 9일 노을동요제 홈페이지에 발표한다. 신청자가 많으면 동영상 예선심사를 병행할 수 있다.
시상은 △대상 1팀 100만 원 △금상 2팀 각 30만 원 △은상 5팀 각 20만 원 △동상 2팀 각 20만 원이 상장과 함께 주어진다. 대회와 관련한 사항은 대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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