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룻푸룻프렌즈 여름탐험대·경기작가집중조명 전시·어린이 공존캠프 등
[더팩트ㅣ수원=진현권 기자] 경기문화재단은 7월 경기도 문화의 날을 맞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경기도는 도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경기도 문화의 날’로, 마지막 주를 ‘경기도 문화주간’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이번 문화의 날은 오는 31일, 문화주간은 오는 29일부터 8월 4일까지 진행된다.
경기상상캠퍼스는 교육형 아트체험 ‘푸룻푸룻프렌즈 여름탐험대’를 운영한다. ‘푸룻푸룻프렌즈 여름탐험대’는 오는 9월 29일까지 경기상상캠퍼스 디자인1978 1층 전시실에서 운영된다.
관람객은 △상상과일동물 그리기 △미디어아트 △볼풀장 △캠핑+독서 △사과코스튬 입기 △대형 과일김밥 만들기 △거대 수박 조형물 △바닥놀이 △블록쌓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상상캠퍼스 누리집 프로그램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미술관은 오디오 비주얼 퍼포먼스 ‘프리즘 Prism – 사계의 빛’을 상연한다. 하나의 빛을 통과시키면 여러 가지 색으로 분산되는 프리즘(Prism)처럼 다채로운 공연예술이 펼쳐질 예정이다. 오는 27일 오후 2시 경기도미술관 1층 로비갤러리에서 무료 관람할 수 있다.
또 2024 경기작가집중조명 ‘김은숙, 민성홍’ 전시를 개최한다. ‘경기작가집중조명’은 경기도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중진 작가의 안정적인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경기도미술관과 경기문화재단 예술본부가 협력해 진행하는 작가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와 함께 오는 9월 22일까지 경기도미술관 전시실 3·4에서 2024 ‘물멍, 바캉스’를 감상할 수 있다.
경기도미술관 건축의 트레이드 마크인 미술관 주변 인공 수조를 3년 만에 운영 재개하며 준비한 특별 프로그램이다. 돛단배를 상징하는 경기도미술관 야외 데크에 마련된 선베드에 누워 잔잔한 물결을 즐겨보자.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초등 고학년용 심화교육프로그램인 ‘아롱다롱! 알록달록! 어린이공존캠프’를 진행한다.
캠프는 7월 31일, 8월 7일 2회에 걸쳐 운영된다 ‘공존’을 주제로 하는 △영화 토론 △그림책 토론 및 독후활동 △경기도박물관 전시 투어 △게임 △만들기 등을 진행한다.
3층 에코아틀리에에서는 자율체험프로그램 ‘나만의 아이템 만들기’를 운영한다. 나무 색깔구슬, 둥근나무, 끈 등의 자연물을 이용해 나만의 아이템(팔찌, 키링, 목걸이 등)을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현장에서 잔여 테이블 발생 시 순차 입장 가능하다.
전곡선사박물관은 경기도 문화의 날을 맞아 ‘play! 선사’를 진행한다. 원하는 모양으로 자유롭게 만드는 반죽비누인 솝클레이 체험프로그램이다. 오는 31일 박물관 2층 고고학체험실 입구에서 별도 예약 없이 무료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일정은 전곡선사박물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경기도 문화주간에는 ‘뮤지엄 티타임 with 박물관 사람들’을 운영한다. 박물관의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문화전문가들을 직접 만나 다양한 문화 콘텐츠에 관해 이야기를 나눠보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11월 30일까지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행사 내용은 전곡선사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밖에 경기문화재단 소속 기관 경기도박물관, 백남준아트센터, 실학박물관,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에서도 도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각 기관 및 지지씨멤버스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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