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관내 공원에 금연·금주안내 LED 표지판 설치

별도 전원 공급 없이 태양광 시스템 활용…담배연기 없는 공원 조성

계룡시 관내 공원에 설치된 금연·금주안내 LED 표지판의 모습. / 계룡시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충남 계룡시(시장 이응우)는 간접흡연 피해 예방과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을 위해 지역 내 도시공원 14곳에 금연·금주안내 태양광 LED 안내표지판을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시 보건소에 따르면 도시공원내 ‘금연·금주구역 표지판’은 공공장소에서 금연·금주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쉽게 눈에 띄는 LED 표지판을 통해 도시공원이 금연·금주구역임을 알리기 위해 설치됐다.

금연·금주구역 태양광 LED 안내표지판은 지역 내 도시공원 중 주민의 이용이 많은 공원과 산책로를 중심으로 14곳에 설치했으며 별도의 전기 공급 없이 낮 시간 동안 태양광을 활용해 충전하고 야간에 자동으로 점등되는 친환경 방식으로 작동된다.

계룡시 보건소 관계자는 "도시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금연 및 금주구역 준수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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