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친환경차 분야 교육과정·실습교육 전문인력양성에 활용
[더팩트｜시흥=김동선 기자] 경기 시흥에 위치한 경기과학기술대학교는 현대모비스로부터 그랜저 하이브리드, 아이오닉 전기차, 투싼 수소전기차 등 10대를 실습용으로 기증받았다고 24일 밝혔다.
경기과기대에 따르면 이번 기증은 친환경자동차 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것으로, 친환경차 분야의 다양한 인력수요를 반영한 교육 및 실습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친환경 차량 분해조립 등 차량을 이용한 실습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학생들의 전문역량 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허남용 경기과기대 총장은 "미래 친환경차 산업의 인력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대학과 기업이 협력하여 전문인력 양성에 나서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차량 기증을 계기로 현대모비스와 다양한 교육과정 개발, 실습지원 등 산학협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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