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0일~8월 11일까지 휴관일 제외 매일 2차례 공연
[더팩트ㅣ수원=진현권 기자]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창작공연 ‘얼렁뚱땅! 뚱땅이의 하루!’를 공연한다고 밝혔다. 지역대학 연계 사업의 일환으로 선보이는 이번 공연에서는 엄마의 잔소리를 피해 모든 일을 얼렁뚱땅 해치우는 8살 뚱땅이가 꾸러기들과의 하루 동안의 신나는 모험과 놀이를 통해 성장해가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이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지역 문화예술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시행하는 신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지난달 18일 도내 지역대학인 용인대학교와 MOU를 체결해 어린이의 문화예술 감수성 증진과 청년들의 지역사회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공연은 이 MOU의 후속 사업으로, 용인대학교 연극학과와 연계해 진행된다.
‘얼렁뚱땅! 뚱땅이의 하루!’는 평범한 8살 뚱땅이의 이야기이다. 핸드폰이 가장 친한 친구인 뚱땅이는 엄마가 늦게 퇴근했던 어느 날, 엄마 몰래 핸드폰을 하다가 핸드폰을 고장내고 만다. 그런데 그 순간, 뚱땅이는 상상하고 꿈꾸며 놀이를 만들던 어린 시절의 놀이 꾸러기들을 만나게 된다. 뚱땅이는 꾸러기들과 함께 하늘, 바다, 우주로의 상상 여행과 모험 놀이를 떠나게 되고, 잊고 있던 놀이의 즐거움을 되찾게 된다.
연극 ‘얼렁뚱땅! 뚱땅이의 하루!’는 오는 30일부터 8월 11일까지 휴관일을 제외하고 경기도어린이박물관 2층 공연장에서 1일 2회(오전 11시 30분, 오후 3시 30분) 선보인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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