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보건소가 지난 22일 시초면 농업인복지회관에서 시초면 담당 생활지원사들을 대상으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서천군
[더팩트ㅣ서천=노경완 기자] 충남 서천군보건소(소장 이문영)는 지난 22일 시초면 농업인복지회관에서 서천노인복지센터 시초면 담당 생활지원사 14명을 대상으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등과 같은 감염병의 발생 시기, 감염 경로, 증상, 예방 수칙, 올바른 기피제 사용법 및 주의사항 등에 관한 교육이 이뤄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대상자가 농업, 텃밭 작업 등을 하다가 2주 이내 감염병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에 방문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기산면, 한산면의 생활지원사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문영 서천군보건소장은 "앞으로 생활지원사들이 직접 1:1 개별 방문을 통해 맞춤형 교육이 진행된다"며 "야외활동 후 발열, 오심, 구토, 설사, 식욕부진 등의 증상이 있을 시 즉시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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