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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명품 해안도로 만든다

  • 전국 | 2024-07-23 17:29

삽교호~맷돌포 해안도로 기본설계 중간보고회 개최

22일 당진시 ‘맷돌포 구간 해안도로 기본설계용역’ 중간보고회 장면. /당진시
22일 당진시 ‘맷돌포 구간 해안도로 기본설계용역’ 중간보고회 장면. /당진시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는 지난 22일 삽교호 관광지에서 ‘맷돌포 구간 해안도로 기본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오성환 당진시장 주재로 관련 국·과장 등이 참석했으며 용역사인 ㈜동국엔지니어링에서 그동안의 과업 진행 상황과 노선안에 대해 보고했다.

민선 8기 공약사업 중 하나인 이 사업은 당진시 신평면 삽교호 관광지에서 음섬포구까지 연장 5.8㎞에 해안도로 2차선과 자전거도로를 확·포장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약 100억 원이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1단계 사업인 삽교호 관광지에서 맷돌포구까지 2.3㎞에 대한 기본설계와 2단계 사업인 맷돌 포구에서 음섬포구 간 3.5㎞에 대한 노선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했으며 이를 토대로 오는 8월 주민설명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올해 말까지 용역을 완료할 계획이다.

당진시 관계자는 "해당 사업의 내실 있는 설계를 통해 당진시를 대표하는 명품 해안도로를 개설하겠다"며 "시민들의 숙원을 해소하고 도로 통행 개선과 자전거도로를 통한 해안관광 발전에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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