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5일부터 8일까지 장수읍 의암공원 및 누리파크 일원
[더팩트 | 장수=최영 기자] 전북 장수군이 오는 9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제18회 장수한우랑사과랑 축제' 레드푸드 페스티벌을 위한 부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빨간 맛으로의 초대'를 주제로 장수읍 의암공원 및 누리파크에서 열리며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그리고 체험거리 등으로 많은 방문객이 올 예정이다.
올해 18회를 맞는 '레드푸드 페스티벌(RED-FOOD Festival)'은 2007년부터 매년 개최해 왔으며 장수군의 브랜드가치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품질 좋은 지역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를 해오고 있다. 지난해 관람 인원이 약 30만 명에 달하는 전북 최대의 지역축제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간식 부스 13개, 홍보 부스 13개, 공방 및 체험 부스 13개로 총 40여 개의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며 부스 참가자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간식부스 참가 자격은 식음료 등의 취급 품목의 사업자 등록이 완료돼 있는 사업자 또는 행사 기간 중 임시허가증 발급이 가능한 단체이며 주류 판매시 관련 허가증을 보유하거나 관할 세무서의 임시 허가가 있어야 한다.
홍보부스 참가 자격은 생산·가공한 물품을 직접 판매하는 농업인과 가공업을 운영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하며, 생산물품 전시와 홍보를 위한 부스이다.
체험부스 참가 자격은 녹색농촌체험마을, 농촌전통테마마을 등 마을 만들기 사업장 및 개인 운영자이거나 공예 및 수공예 관련한 자를 대상으로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장수 축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부스 신청을 원하는 분들은 축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식을 출력 작성 후 장수군청 1층 축제TF 사무실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김홍기 축제추진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레드푸드'에 관심 있는 많은 농업인과 단체에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며 "많은 분들이 부스 신청에 참여해 다채롭고 풍요로운 교류의 장을 함께 마련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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