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익 전남 함평군수(가운데)가 반부패 추진 기반 마련을 위한 제2차 청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함평군
[더팩트 I 함평=이병석 기자] 전남 함평군은 반부패 추진 기반 마련을 위한 제2차 청렴회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22일 함평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2차 회의는 이상익 함평군수를 비롯한 각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존중하는 올바른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30개 부서가 참신한 시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획예산실의 '청탁의 가치는 0원, 청렴의 가치는 영원!' △민원봉사과의 '친절과 청렴 다짐의 날' △함평읍의 '청렴 토크, 브레인스토밍 DAY' 운영 등 각 부서의 다양한 시책이 발표됐다.
군은 간부공무원들이 참여하는 청렴회의체 운영을 통해 솔선수범하는 청렴문화를 확산시켜 시책 추진 동력을 기대하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간부공무원들의 역할과 관심이 매우 중요하다"며 "강력한 청렴의지로 군민의 눈높이에 맞는 깨끗하고 공정한 함평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앞서 함평군은 지난 4월 기관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이 참여하는 '청렴회의체'를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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