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합동 자원봉사자 50여 명 침수 피해 현장 일손 보태
19일 당진발전본부가 당진전통시장 수해복구 긴급 지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당진발전본부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본부장 김훈희)는 19일 집중폭우로 피해를 입은 당진전통시장 수해복구 긴급 지원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당진전통시장은 18일 시간당 80㎜에 이르는 폭우로 상가 일대가 물에 잠겨 심각한 침수 피해를 입었다.
이에 당진발전본부는 전통시장 피해복구와 자원봉사자 급식 지원 구호성금 500만 원을 당진전통시장상인회와 대한적십자사 충남지회에 전달했다.
또한 당진발전본부는 회사와 노동조합이 힘을 합쳐 피해복구 자원봉사 활동도 펼쳤다.
19일 당진발전본부 노사합동 자원봉사자들이 당진전통시장 피해복구 활동을 펼쳤다. /당진발전본부
이날 피해복구 활동에 참여한 노사합동 자원봉사자 50여 명은 전통시장 상가 주변 환경을 정리하고 폐기물을 수거하는 등 작업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이상돈 당진발전본부 경영지원처장은 "이례적인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시장 상인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어려움이 있을 때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앞서 당진발전본부는 지난해 4월 산불 피해 대호지면 이재민들에 구호금과 간식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 재해 발생 시 피해 최소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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