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실버카' 전달식. /평택시
[더팩트|평택=김원태 기자] 경기 평택시약사회(회장 최영규)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사랑의 실버카(보행보조기)' 60대를 평택시에 기부했다.
19일 평택시에 따르면 전날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약사회 임원 및 보건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실버카 전달식'을 가졌다.
평택시약사회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2014년부터 매년 약 60대의 실버카를 후원해 왔다. 그간 모두 630명의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줬다.
평택시약사회는 이 밖에도 매월 정기적인 외국인 무료 진료와 소외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등 지역사회 상생에 기여하고 있다.
평택시약사회가 이번에 기증한 실버카 60대(900만 원 상당)는 방문건강관리 대상자 중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및 독거 어르신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서달영 평택보건소장은 "취약계층 어르신 등에게 정기적으로 나눔을 실천해주는 평택시약사회에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해 어르신들이 좀 더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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