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농협중앙회 대전본부와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NH농협지부 대전지역본부가 대전 중구 침산동과 정생동을 찾아 피해복구 활동을 벌이고 있다. /대전농협
[더팩트ㅣ대전=이영호 기자] 농협중앙회 대전본부(본부장 김영훈)와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NH농협지부 대전지역본부(위원장 권희근)는 지난 17일 집중호우로 피해가 큰 대전 중구 침산동과 정생동을 찾아 토사제거, 침수된 농자재창고 및 하우스 정리 등 피해복구 활동을 벌였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복구작업에는 농협은행 대전본부(본부장 이재윤) 임직원 20명이 함께해 농업인들의 아픔을 나누며 신속한 영농활동 재개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고, 서울농협(본부장 김상수) 임직원과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NH농협지부 서울지역본부(위원장 김성태) 임직원 18명도 먼 곳에서 달려와 손을 보탰다.
김영훈 본부장은 "집중호우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의 아픔에 공감한다"며 "대전농협은 앞으로도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권희근 위원장은 "노사가 함께하는 피해복구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농업인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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