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와 결승전서 접전 끝에 석패…창단 1년 만에 여대 배구단 입지 다져
광주여대 배구단이 창단 1년 만에 대한항공배 전국대학 배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여대 배구단의 입지를 다졌다./광주여대
[더팩트 ㅣ 광주=박호재 기자] 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가 지난 10일부터 18일까지 경남 고성에서 열린 '2024 대한항공배 전국대학배구 고성대회'에서 여자대학부 준우승을 차지했다.
18일 광주여대에 따르면 배구부는 탄탄한 전력으로 결승까지 진출해 단국대와의 결승전에서 접전 끝에 아쉽게 패했다.
이번 대회에서 광주여대 배구부는 최성우 감독이 우수지도자상, 김나현(스포츠학과 2학년) 선수가 공격상, 배은미(스포츠학과 2학년) 선수가 리베로상을 받았다.
광주여대는 양궁부를 운영하면서 여러 명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를 배출하는 등 스포츠 명문대학의 전통을 유지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글로벌 체육 인재 양성을 위해 스포츠학과를 신설하고 배구부를 운영 중이다.
광주여대 배구부 최성우 감독은 "힘든 훈련을 자처하고 극복해낸 선수들과 이선재 총장님을 비롯한 학교 교직원들의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다음 경기에서도 반드시 승리하여 학교의 명예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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