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마산면 수해 농가 복구작업 나서
17일 당진시의회 서천군 마산면 수해 현장 지원 활동 장면. /당진시의회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의회는 지난 17일 최근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서천군 마산면 수해 현장을 찾아 수재민을 위로하고 수해복구에 힘을 보탰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수해복구 활동은 김덕주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 30여 명이 함께해 호우 피해 농가를 위로하고 침수 가구 복구지원과 포도농가 비닐하우스 피해시설 폐기물 수거 및 토사 처리 등 피해복구작업을 펼쳤다.
서천군은 충북 영동, 충남 논산 등 4개 지자체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으며 피해지역이 넓고 광범위해 추가적인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상황이다.
당진시의회는 컵밥, 라면 등 구호 물품을 마산면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하는 등 수해복구 지원 활동에 나섰다.
김덕주 당진시의회 의장은 "이번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신속하게 복구 작업이 진행돼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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