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 광주' 프린지 페스티벌
[더팩트ㅣ광주(경기)=유명식 기자] 경기 광주시는 '제20회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 프린지 페스티벌'이 하루 2~4차례씩 시청 WASBE광장과 곤지암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등에서 무료로 선보이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프린지 페스티벌 공연에는 국내‧외 31개 팀이 참여하고 있다.
공연 첫날 전석 매진된 메인 콘서트 무대에 올랐던 13개 팀 가운데 애들레이드 윈드 오케스트라(호주), 스트라스부르 청소년 오케스트라(프랑스), 미 해군 밴드(미국), 필하모닉 윈드 오케스트라(싱가포르), 센트럴 워싱턴 대학교 윈드 앙상블(미국) 등 10개 팀도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공연한다.
또 마카오 유스 심포닉 밴드(마카오), 미8군 군악대(미국), 경남 필하모닉 유스 윈드 오케스트라(한국) 등 국내‧외 다양한 팀들도 나선다.
관악계의 올림픽으로 불리는 ‘제20회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는 16일부터 20일까지 닷새 동안 광주시 곳곳에서 열린다.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는 아시아에서 4번째이자, 국내에서는 처음 열린다. 2년에 한 번 전 세계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올해는 광주시 곳곳에서 27개 참가국 관악대의 공연과 강연, 전시 등이 펼쳐진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메인 콘서트와 프린지 페스티벌 외에도 전시 부스와 세미나, 강연 등도 마련돼 있으니 축제를 즐기시길 바란다"며 "광주 곳곳에서 세계관악컨퍼런스 진행을 돕는 자원봉사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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