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간 장기 방치된 공사 중단 현장 철거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
당진고등학교 유해환경 개선 전(사진 아래)·후 모습. /당진시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가 당진고등학교 인근 유해환경 개선을 위해 안전사고 예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사업지는 20년간 장기 방치된 공사 중단 현장으로 보행자와 주차 차량 피해가 예상됐다.
이에 토지주로부터 철거 동의서를 받아 펜스와 장기 방치된 단독주택을 철거하고 폐기물을 처리했으며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 펜스를 설치했다.
또 해당 지역은 공동주택 밀집 지역으로 야간에는 주차난이 심각해 주민들의 보행 안전을 위협하고 비상시 소방 차량 진입이 어려웠다.
하반기에는 임시주차장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며 지역 주민들의 주차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원진 당진시 건축과장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공사중단 현장 주변 지역의 유해환경을 지속해서 정비하고 지역 주민들과 학생들이 마음 편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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