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대전서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서구 관내 등록급식소 어린이를 대상으로 집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배재대
[더팩트ㅣ대전=이영호 기자] 배재대학교가 위탁 운영 중인 대전서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배재대 식품영양학과 김정현 교수)는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배재대 콘서트홀에서 서구 관내 등록급식소 어린이 1700여 명을 대상으로 집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손 씻기, 골고루 먹기, 잔반처리, 저염, 저당’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집합교육은 어린이 위생·안전 및 영양교육 ‘오즈의 마법사’ 캐릭터 인형극 형태로 진행됐다.
이번 집합교육은 오프닝 공연으로 미션을 풀고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율동과 노래로 집중도를 높이고 도로시, 허수아비, 사자, 나무꾼, 마녀 등 다양한 인형을 중심으로 흥미롭게 구성해 어린이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김정현 센터장(배재대 식품영양학과 교수)은 "이번 어린이 식생활 개선 인형극 관람을 통해 식습관 형성 시기인 어린이들의 편식 예방과 개인위생에서 가장 중요시되는 손 씻기의 실천율을 높이고 저염·저당 식습관의 중요성과 식습관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어린이들이 스스로 올바른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식습관을 확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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