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한들문화센터에서 실시한 ‘2024년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친절교육’에 참가한 운수종사자들이 교육을 받고 있다. /천안시

[더팩트ㅣ천안=박월복 기자] 충남 천안시는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72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친절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5일부터 이날까지 3일에 걸쳐 진행된 이번 교육은 시내버스 운수종사자의 운전 기술과 서비스 품질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외부 전문 고객서비스(CS) 강사를 초빙해 운수종사자로서 갖춰야 할 직업관에 대한 설명과 함께 운행 중 차내·정류장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 사례를 소개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올바른 운전 습관 등을 교육했다.

김태종 대중교통과장은 "시민들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대중교통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운수종사자에게 늘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시내버스 운수종사자의 역량을 향상시키고 시민들의 안전과 편안함을 보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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