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앤스타

화성시, 중대시민재해 대상 공공시설 안전점검 마쳐

  • 전국 | 2024-07-16 10:59
중대시민재해 대상 공공시설 안전점검 모습 /화성시
중대시민재해 대상 공공시설 안전점검 모습 /화성시

[더팩트|화성=김원태 기자] 경기 화성시는 지난 4월부터 약 3개월간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중대시민재해 대상 공공시설에 대한 상반기 점검을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어린이집, 도서관, 복지관 등 실내공기질관리법 대상 건축물 108개소 △교량, 터널 등 시설물안전법 대상 시설 226개소 △원료제조물 관리시설 122개소 등 총 456개소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특히 점검에는 지난 1월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 시행됨에 따라 중대재해처벌법 사각지대에 있는 3000㎡ 이하 소규모 공공청사 13개소에 대한 점검도 진행됐다.

주요 점검사항은 건축·소방·전기·기계설비 등 분야별 시설 내·외부 유해 위험요인 점검과 잠재 위험요인에 대한 비상 대비 훈련 및 평가 등이다.

시는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보완 조치하는 등 시설 담당부서의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더욱 촘촘한 중대시민재해 안전보건 체계 구축 및 정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시는 주기적인 시설관리자 교육과 상·하반기 시설 현장점검을 실시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공공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