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140여 종 '라면' 맛볼 수 있어
[더팩트ㅣ인천=김재경 기자] 인천 영종국제도시 왕산마리나에 전 세계인이 즐겨 먹는 국민 대표 음식 '라면'을 주제로 한 편의점이 오픈했다.
국내 최대 규모로 도서관처럼 조성된 라면 라이브러리에서는 전 세계 다양한 140여 종의 라면을 맛볼 수 있다.
이 공간에는 라면 전용조리기를 이용해 즉석에서 라면을 끓여 먹을 수 있으며, 다양한 토핑을 선택할 수 있는 셀프 코너도 마련돼 있어 고객들이 자신만의 특별한 라면을 만들어 먹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왕산마리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요트 선착장이며, 인천의 대표적인 해양 레저 시설로 요트와 해양 스포츠를 즐기는 이들이 많이 찾는 명소다.
또한 서해안의 아름다운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해수욕과 스포츠, 낚시 등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종합 휴양지이기도 하다.
최근에 오픈한 라면 라이브러리 CU왕산마리나점은 이 같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라면을 주제로 한 특화 편의점을 문열었다.
'라면'으로 특화된 이 편의점은 국내 최대 규모인160평의 넓은 면적을 자랑하며, 바다를 바라보는 전망을 갖춘 휴식 공간도 마련돼 있다. 고객들은 이곳에서 편안하게 라면을 즐기며 바다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인천시티투어 2층 버스로 운행되는 노을야경투어를 왕산마리나 노선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국내 야간명소 ‘대한민국 밤밤곡곡100’에도 포함됐다.
CU 관계자는 "왕산마리나점은 단순히 라면을 판매하는 편의점을 넘어 고객들이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기획되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특화 매장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 세계인의 대표 음식인 '라면'으로 특화된 '라면 라이브러리'를 중심으로 다양한 관광 특화 상품이 2~3층 규모의 오션뷰 라운지에 들어설 예정이다.
이 라운지에는 편안한 휴식 공간 및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을 제공해 국내뿐만 아니라 외국 관광객들에게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 "왕산마리나에 2~3층 규모의 오선뷰 라운지가 조성되면 해양 레저를 즐기는 매니아들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과 편리함을 제공하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infac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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