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취업·홍보·문화 등 분야별 대표 청년정책 6가지 추진…청년 호응 이끌어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15일 올 상반기 청년공간 ‘동구동락’에서 새롭게 추진한 대표 청년정책 6가지를 소개했다.
먼저, 지속되는 고물가 속 청년들의 따뜻한 한 끼 식사를 책임지는 △청년나눔냉장고 ‘동구食도락’ 사업이다.
지난 2월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청년들의 식생활 개선과 식비 절감에 큰 도움을 주고 있으며, 지원되는 모든 식재료는 지역사회 후원으로 구성돼 나눔문화 확산에도 큰 기여를 했다.
이어 청년소상공인과 청년정책 홍보를 위한 △동구동락 ‘청년서포터즈업’ 활동 지원 정책과 △청년소상공인 홍보 지원 사업을 추진해 청년들의 홍보역량을 강화했고, 청년 문화생활을 위한 △‘동구동락 야구시네마’ 운영을 통해 지역 청년의 스포츠 문화 향유와 네트워킹 교류의 장을 제공했다.
자체사업 추진뿐만 아니라 공모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한 결과 △청년 취업 역량향상과 고립청년 예방지원 정책인 ‘청년성장프로젝트’(고용노동부 주관) △로컬크리에이터 양성을 통한 로컬 창업 활성화 정책 ‘지역특화 청년사업’(중앙청년재단 주관)까지 총 2개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청년 취·창업 지원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청년인구 유입을 위해서는 양질의 일자리창출과 청년의 요구를 파악한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조성할 삼정지구 산단을 통해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청년공간을 통한 지역 특성에 맞는 청년정책 추진으로 청년이 살고 싶은 청년친화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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