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경찰 2명에게 흉기 휘두른 50대…필로폰 양성 반응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혐의로 구속영장

부산 동부경찰서 전경. / 더팩트DB

[더팩트ㅣ부산=김신은 기자] 경찰관 2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상해를 입힌 50대 남성이 경찰에 입건됐다.

부산 동부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혐의로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A 씨는 이날 오전 1시 55분쯤 동구 한 주택에서 ‘이웃집 문을 부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 2명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관 2명은 쇄골과 가슴 부위를 찔려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았다.

A 씨는 마약 간이시약검사에서 필로폰 양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tlsdms777@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